행사 글/손자

손자 여섯 번째 할비 집 나들이 10

kk고상 2019. 8. 13. 06:27

 

손자는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갔지만

 

할미의 사랑과 소통

할비의 사랑과 이해로

많은 것을 남기고 갔다

마음 구석구석에

집 구석구석에

 

흑진주 눈망울 잊을 수 없다

달덩이 미소도 잊을 수 없다

손자 작사작곡 노래 들리는듯하다

 

눈인사, 손인사,

점프점프,성큼성큼 기어다니기,

일어서기,끝없는 호기심,

들국화와 상사화의 첫만남,

전동차 첫만남과 타기,응아하기,

소리지르기,만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