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단풍 앞에서 반성하고 헛살았다고 신음한다
흔들림 없이 나무는 자라고 잎은 곱게 물드니
언제 난 곱게 물들지,,,
외쪽 부터 인수봉 등줄기 , 숨은벽,안 보이는 백운대, 실물로 보면 약 1키로 이상 정도가 인수봉 등줄기인데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치솟는 것 같다
숨은벽은 백운대 정상에서 안보이기 때문이다
해발 약 5백 미터
양지 바른 경사60도 이상
백운대와 숨은벽 사이 게곡
죽도록 그리움 사무쳐
기어올라가
간신히 마주친 요 얼굴들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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