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 6신 (마지막) 속세로 내려오다 태어날 때와 떠나갈 때 걸리는 시간은 잠시다 주검의 시체가 하늘나라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재는 강물에 뿌리고 살아있는 시바신의 모습이 보인다 태초의 신앙 힌두교 소설 같은 이야기 듣기 좋다 나도 극락세계로 갈 수 있을가? 힌두사원은 온통 시신 태우는 연기로 뒤덮였다 카투..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24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 5신 님에게 고 상 원 님이여 힘없는 나에게 버팀목 되어 손 잡아주는 하늘이 되고 별꽃 향기 먹고 내려와 내 마음 씻어주는 폭포수 되어 안나푸르나 품으소서 님이여 이름 없는 설산이 되어 외딴 집에서 이 몸 품으소서 그 때 그 순간들 원시인이 되어 다 벗고 깊었는데 그만 들켰다 안나푸르나 품으며 고 ..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15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 4신 ~다시보기~ 안나푸르나 고 상 원 오, 신성한 피여 오, 신성한 영혼이여 오, 신성한 등대여 드디어 당신 품 앞에 서있습니다 당신 품속에 안기겠습니다 착한 할아버지 ,착한 할머니, 착한 아버지 여기와 계시군요 고맙습니다 세찬 어둠 뚫고 왔습니다 ��아보면 가고 싶고 당신을 생각하면 와야하겠기 가슴 찌져지..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10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3신 별과 함께 산과 함께 고 상원 .............................................................. 서러운 일 잊어버리자 더러운 일 잊어버리자 다랑이논밭 가지고도 천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데 모래알 같은 곡식 가지고도 천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데 울퉁불퉁한 삶 서러워하지 말자 잊어버리고 싶은 일 안나푸르나에 ..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02
신이 내린 안나푸르나 트레킹 2신 별과 함께 산과 함께 고 상 원 씻어버리자 묻어버리자 천상의 길 가고 있는데 신이 내려준 길 가고 있는데 비릿했던 일 묻어버리자 서운했던 일 흘려보내자 별꽃이 밤마다 흐르고 있는데 수많은 보석 뿌려주고 있는데 ....다음에 계속 첫 롯지 비렌탄티에서 본 마차푸추레이(물고기 꼬리)모습 난 이곳..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1.28
신이 내린 안나푸르나 트레킹 1 신(2007.11,8~11,23) 부푼 꿈을 안고 네팔 카투만두 도착 국내선 타고 포카라로 이동하기 까지 첫 날 둘 째 날 고생길 접어두고 하?트호텔과 포카라 호수에서 물놀이 때마침 네팔 축제 기간이라 길거리에서 차를 멈추게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돈달라 야단이다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