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글/손자 342

손자 보름달에

추석 보름달에 설악 고상 1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고 화해하게 되니 화도 녹아내리고 아픔도 사라지는 추석의 보름달 품고 천진난만한 추석을 맘껏 누리다 2 우리가 하나 되어 축제를 열고 복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날에 받는 한민족 보름달 산,강,호수,들,에 다 비추어 조상님께, 병상에 있는 환자에게, 가난한 사람에게, 복을 주고 극락을 주는

행사 글/손자 2022.09.12

어린 손자는 왕이다

어린 손자는 왕이다 나무 고상 어린 손자는 꽃이다 보물이다 행복이다 애기 손자는 행복 공화국 왕이다 천진난만 공화국 왕이다 웃음꽃이다 마음꽃이다 점차 할머니에 기우는 꽃이다 벚꽃은 만발할 때 꽃을 피우라 하고 철쭉꽃은 웃음 만발하며 애기 포도송이 처럼 열매 맺으라 한다 꾀꼬리가 돌아와 기쁘게 생명을 퍼트리라 한다 그리하여 진실 솔직 공화국 이봄에 꼭 어린손자와 함께 만들라한다 *어린이 날을 기념하며

행사 글/손자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