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채 선생님께 드립니다 자유와 낭만을 즐기시고 곧고 소탈하셨던 선생님 이제서야 멀어져만 가니 어쩌지요 오는 30일이면 먼 나라로 가신지 5년째 되는군요 서인천, 일산,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을왕리해수욕장 ,선운사 동백장 오가며 함께 했던 장면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열심히 글 써서 천의무봉 시 한 편..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12.04.22
정공채 선생님께 자목련 바칩니다 하동이 낳은 거목 정공채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지 햇수로 4년 째 3주기가 되었습니다 아침 햇살에 눈부신 저회 집 자목련을 바칩니다 저회 집도 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셧죠 청록파 박두진 선생의 제자로서 제 졸시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신 은혜 3주기를 맞아 곱씹어 봅니다 극락왕생 ..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11.04.29
정공채 선생님, 꽃이 만발했는데 님은 가셨습니다 고형! 하시며 시론을 말씀하시고 횟집에서 막걸리 기울이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님이 떠가신지 3년 째 그립습니다 서인천에 가고 싶습니다 막횟집에서 님과 쇠주와 막걸리 기울이며 시를 핥고 싶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 횟집도 들르고 싶습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조개구이집에서 갈매..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10.04.26
정공채 선생님 님이 가신지 한 해가 지나갑니다 서인천 사신 집을 들렸습니다 보름 전에 뿔 담배대와 서재의 향기 맡고 싶어 갔으나 술동무 박선생께서 아무도 안계시다기에 그냥 막걸리 함께 마시며 보고픈 맘 술로 채웠습니다 중간에 선생님 곁에 두고 울었습니다 저와 더 긴 세월 채우고 헤어져야 하는데.... 자주..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09.04.27
정공채 선생님께 정공채 선생님께 고 상 원 먼 고향으로 님은 돌아가셨습니다 님의 따뜻한 체온 감사하게 간직하겠습니다 天依無縫 逸麗 一餘라는 글귀 따뜻하게 간직하겠습니다 4월 마지막 날 님은 가셨습니다 곁에서 따스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선생님, 족두리꽃 안고 가세요 조그만 정성이니 품고 가세요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0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