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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저 또렷한 얼굴 좀 봐

가을 이야기 ~~저 또렷한 얼굴 좀 봐 나무 고상 진실,정의가 어리고 순정,순수가 밴 천연색 얼굴 좀 봐 보면볼수록 신비롭고 다정한 대자연의 참얼굴이네요 그리운 할머니 얼굴이 황금들판에서 보이고 산에선 평화의 얼굴이 보이네요 모두 하나가 되어 참얼굴 잔치 벌이네요 선과 악이 없고 음과 양이 없고 마아반야바라밀 얼굴로 미소 만발한 이웃집 아씨로 다가와 수줍음이 불타오르네요 무르익은 해탈한 것들: 인연 끊고 하나하나씩 다 떨어지면 공(空)으로 돌아가지요 * 이 짧은 23행 시를 풀어쓰면 소설 한권 분량의 이야기가 있지요 바로 이것이 고상의 가을 이야기 일려시입니다

가을 , 이 결실에

가을 , 이 결실에 나무 고상원 잔잔한 바람 속삭이는 햇살 속에 검은머리 박새가 풍요를 알리며 은행 한알 씩 떨어뜨리고 있다 가을 이 결실 찬란하다 땀 흘린자들 것이다 빈 껍질들아 울지마라 내년에 희망의 봄이 올 것이다 지구가 천국을 이루는 이 가을에 산마다 들마다 우리의 결실이 우리의 정의와 진실이 반야바라밀 속으로 하루방 되어 서 있다

선과 악

선과 악 나무 고상 지구 상엔 음과 양이 존재하 듯이 선과 악도 늘 함게 따라다닌다 나이들수록 하나하나씩 악을 물리치며 살자 전쟁과 싸움도 말리자 화해와 사랑으로 살아가며 평화와 타협을 강조하자 선은 꽃을 피우는 것들이고 악은 꽃을 병들게하는 것들이다 종교적 갈등 사상적 갈등 은 피하자 간디 같은 영웅을 존경하자 정의로운 숲길을 걸으며 선을 키우자 선으로 뭉친 큰산을 만들자

손자 보름달에

추석 보름달에 설악 고상 1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고 화해하게 되니 화도 녹아내리고 아픔도 사라지는 추석의 보름달 품고 천진난만한 추석을 맘껏 누리다 2 우리가 하나 되어 축제를 열고 복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날에 받는 한민족 보름달 산,강,호수,들,에 다 비추어 조상님께, 병상에 있는 환자에게, 가난한 사람에게, 복을 주고 극락을 주는

행사 글/손자 2022.09.12

추석 보름달에 설악 고상

추석 보름달에 설악 고상 1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고 화해하게 되니 화도 녹아내리고 아픔도 사라지는 추석의 보름달 품고 천진난만한 추석을 맘껏 누리다 2 우리가 하나 되어 축제를 열고 복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날에 받는 한민족 보름달 산,강,호수,들,에 다 비추어 조상님께, 병상에 있는 환자에게, 가난한 사람에게, 복을 주고 극락을 주는

가을~~일려시

가을 설악 고상원 1 다 와라 모두 오너라 다 주겠다 들로 산으로 언제든 오너라 다 바치겠다 고맙소 너무 고맙소 기꺼이 가리라 보름달 같은 그대에게 다소하게 빨려가 풍년가를 부르겠다 푸르름이 형형색색 보석이 되어 황혼이 풍성하게 빛나니 부럽구나 우리에게 도 황혼이 되면 황홀한 삶이 되길 간절이 소원한다 2 길 잃은 자 길 가르켜주고 눈 먼자 눈 뜨게하는 가을은 여왕이다 가을은 천국이다 줄 것 다 주고 정까지 다 주고 햇살까지 따스하니 천,지,인,이 하나되어 마음을 다 열어주는 날 기쁘게 해주는 것들 날 착하게 해주는 것들 날 날뛰게하는 것들 날 쓰다듬어주는 것들 날 너뭐야꼬 해주는 것들 아 , 가을 이놈아

일려 시 50선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