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소시집
함박꽃
하늘 쳐다보며
기도하는 꽃눈
숲은 파랗고
함박웃음 천지
통일 念願의 함박 미소
하늘을 감동시키고
꽃잎은 하나 둘
입을 벌리고
백의민족 옷차림
외마디 내지르고
입속마다 각혈
안중근 같아 아름답다
이순신 같아 아름답다
때때로 나 같아 슬프다
자연을 노래하는 민족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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