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새해 첫날 복덩이가 굴러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애태웠던 동백이 순산을 했습니다
한송이 우람한 꽃송이가 희미하게 새벽을 열었습니다
막걸리도 주고 해도 골고루 쐬워준 덕인가요?
새해 기쁨과 복을 준 봉백꽃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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