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때 고려청자를 보고
천하제일 비색 청자라 했다
우리 조상의 예술의 혼은 무한대다
무한한 창조는 우주를 다뤘고
학을 날렸다
진흙을 가지고
미켈렌보다 훨씬 앞선 예술에 떨린다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고려청자 전시를 보고
국보급 18점 보물11점 포함 350여점을 20여년 만에 열린 특별전시다
12월 15일까지다
제55소시집
천하제일 고려청자 앞에서
우주를 삼키고
미켈란젤로를 삼키고
고호를 삼키고
세월을 초월해
상상을 초월해
살아 있는 고려청자
신이 빚어
진흙이 던진
화두,
조상의 혼이다
세계의 예술이다
조상의 숨결이다
우리의 숨결이다
우주의 숨결이다
천하제일 꽃이다
천하제일 시다
천하제일 인물이다
천하제일 학이다
천하제일 우리 얼이다
아,
천, 하, 제, 일,
비색 청자
송나라에서 질렀던 외마디
우주를 삼키고
미켈란젤로를 삼키고
고호를 삼키고
세월을 초월해
상상을 초월해
살아 있는 고려청자
신이 빚어
진흙이 던진
화두,
조상의 혼이다
세계의 예술이다
조상의 숨결이다
우리의 숨결이다
우주의 숨결이다
천하제일 꽃이다
천하제일 시다
천하제일 인물이다
천하제일 학이다
천하제일 우리 얼이다
아,
천, 하, 제, 일,
비색 청자
송나라에서 질렀던 외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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