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글/법정스님 열반하신 길상사 가다

법정 스님, 쇠추위에 나는 뭐꼬?~ 길상사에서

kk고상 2013. 1. 11. 05:34

 

길상화 보살께서 운영한 니나노집 이 훌륭한 선원이 됐으니

법정스님의 공덕이고 길상화 보살의 자비정신이 빛난다

절이 온통 고요요 침묵인데

박새와 딱다구리 소리만 적막을 깨우더라

 

 

 

 

 

 

 

 

 

 

 

 

 

 

 

 

 

 

 

 

 

 

 

 

 

 

 

 

 

 

 

 

 

   떠나가신 법정스님께 드리는 글

                                                                                  고 상 원

 

 

 

 

좋은 일 해야지 하면서

실천 못해 눈물 흘립니다

스님의 작은 실천이 우주를 움직이고

중생을 몸소 영원히 깨우칩니다

 

 

작은 진리를 실천하는 게 뭐 어렵다고

허둥댔으니 눈물 흘립니다

사촌동생의 스님 얘기 듣고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소인배인 줄 모르고 큰소리쳤으니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평소 스님이 부처님인 줄 모르고 지냈으니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평소 자신에게 엄격했지만

대중과 종교인에겐 자상하셨던

고흥보살님 얘기 듣고

눈물 왈칵 쏟았습니다

 

 

 

 

 

 

 

 

 

 

 

   떠나가신 법정스님께 드리는 글

                                                                                  고 상 원

 

 

 

 

좋은 일 해야지 하면서

실천 못해 눈물 흘립니다

스님의 작은 실천이 우주를 움직이고

중생을 몸소 영원히 깨우칩니다

 

 

작은 진리를 실천하는 게 뭐 어렵다고

허둥댔으니 눈물 흘립니다

사촌동생의 스님 얘기 듣고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소인배인 줄 모르고 큰소리쳤으니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평소 스님이 부처님인 줄 모르고 지냈으니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평소 자신에게 엄격했지만

대중과 종교인에겐 자상하셨던

고흥보살님 얘기 듣고

눈물 왈칵 쏟았습니다

 

 

 

 

 

 

 

 

 

 

검은 머리 박새 한 마리가 법정 큰스님인지

가지말라고 나를 붙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