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 가꾸고 키운 백합인데 고맙게 7월 1일 꽃을 피웠다
소중한 선물로 받고
장맛비가 온다기에 사진을 찍고 오늘은 한 송이를 꺽어 화병에 꽂았다
은은한 노란 미소
너무 향기롭다
제63소시집
백합꽃
함박웃음 지으며
맨 버선으로
달려오는 그대
하나뿐인
정조까지 주려고
애긋하게
고운사랑 위해
맑은 삶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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