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꽃
고상
어둠을 헤치고
슬며시
양지에서
수줍은 마음 베풀고
해맑은 기쁨으로
줄기찬 의지로
낙엽 땅에서
솟아오른 보름달이여
산골 영웅이여
풋사랑 철철 흐르는
수줍은 3월의
봄 처녀여
산골 풋 총각이여
그리워해도
성큼 다가갈 수 없는
산골 처음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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