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글/공연 전시

궁금했던 아랍문화제를 국립극장에서 보고

kk고상 2017. 9. 1. 09:10

국립 박물관에서 사우디 유물전을 보고

사우디 역사를 조금 이해했는데

이번에는 아랍 문화전을 보게 되어

몹시 궁금했다

여행할 기회가 없고

사막에서 핀 문화이기에 호기심이 있었다

거대한 문화전은 아니고

대표로 수단, 이락, 튀니전 이었다

집이 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그 중 수단과 이라크 전만 관람했다


수단 공연은

악기연주와 춤이었다

아프리카 춤하면

격렬한 엉덩이 춤인데

수단 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점잖게 바닥을 두드리며 남자는 칼과 지팡이 들고

춤을 췄고

두 여인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하며

순수한 미소와 가련한 표정으로

악기에 맞춰 무대를 누볐다


오랜 역사 동안 나일과과 이집트에 접하며

기를 못피고 살았는지

애환이 깃든 음악과 춤이었다

이라크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유프라테스, 티그리스 강이 흐는는 나라


우드라는 키타 같은 악기연주와 듀엣 노래 들었다

투영, 새로운 삶,문화,바그다드로부터 등이 었다


철철 흐르는 강물 소리 같다가

바그다드 심장 맥박 뛰는 소리 같다가

박력있는 역사가 뛰는 소리 같았다

이라크는 강렬이 살아 있었다

적어도 우드 음악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