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날
꽃무릇 선운사 축제, 마지막 날
새벽에 여행버스를 타고 달려갔다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나니
5박6일 동남아 여행 다녀온 느낌이다
하루는 김제평야 황금들이다
1시간반 정도 씩
왕복으로 봤으니 황홀했다 코스모스 길도 나왔다
또 하루는 해바라기와 메밀꽃이다
30여만 평에 펼쳐진 메밀꽃과 해바라기 향기
즐거웠다
또 하루는 선운사와 동백나무와 동백꽃 몇 송이
차밭과 차나무꽃 몇송이
실개천과 주위 꽃무릇 숲
대단했다
또 하루는 고창읍성이다
기원전 고인돌과 성벽
그대로 있었다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세워진 성이 고스란히 있었다
또 하루는 63빌딩 앞에서 펼쳐지는 불꽃 축제다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은
인간이 발명한 명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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