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카자흐 전지전을 두가지 의미에서 달려갔다
하나는 천산이 우리 민족의 출발지이자 동서로 갈리는 곳이다
아제르바이젠엔 천지 보다 큰 천지와 초원이 있다
자유로운 유랑자의 뜻인 카자흐
이곳이 수많은 민족의 갈림길이다
이곳 원주민은 우랄알타이어를 쓰고 130여 민족이 산다
난 천산에서 민족의 성지라 생각하고 11년 전에 도라지 심고
씨를 뿌리며 고사를 지냈다
또 하나는 연해주에서 스탈린에 의거 강제로 이주해 1만여 명이 병과 기아로 죽고
척박한 갈대밭 공동묘지에 버려져 잡초 같이 살아오다
고려인의 모습으로 10여만명 이상이 잘 살고 있는 가슴 아픈 곳이다
발물관 전시 입구에서 본 황금 인간
기원 전 4,5세기 금 공예 솜씨라니
믿을 수 없다
무덤에서 발견된 수많은 금은 공예를 보고
손기술이 세계 최고라고 감탄했다
같은 혈통이라
신라 무덤에서도 장식이 발견 됐다고한다
2007년 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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