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시대 여인아
고상
그냥 지나갔는데
다시 한 번 보고
다시 자세히 보니
이 봄을 흔드는구나
이 마음 더없이 적시니
봄이 멈춰 있구나
얼굴 을 두겹으로 애워싸고 있으니
이조 시대 여인 같구나
매의 발톱으로 감싼 여인아
함부로 접근 못하게
애만 태우는구나
씨 뿌려 키운 자식인데
더 신기하고
더 신비한
여인이 되어
하늘과 매가 보호하니
큰 자연나라 세우겠다
흑진주 눈망울 손자와 함께
하늘이 준 복덩이이니
가슴 뿌듯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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