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눈망울이 별이 되어
고상
손자 눈망울에 비치는
이 할비 영혼
흑진주처럼 찬란하구나
손자 마음 똑 닮은
할비 영혼
호호 새겨져 있구나
어둥둥 컴퓨터 화면에서
새벽 별 되어 빛나는구나
검은 진주 눈망울에 비치는
영롱한 별 보니
이승을 떠나 저승에서
천진난만 너 뭐얏고로
극랑왕생해부렸구나
천진난만 손자 덕분에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위대한 흑진주 별
너 뭐얏고 별이구나
'행사 글 > 손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의 손가락 (0) | 2019.07.22 |
---|---|
세번 째로 할비 집에 온 손자 (0) | 2019.07.21 |
할미와 함께 (0) | 2019.07.17 |
뭘 그리 말하고 노는지 (0) | 2019.07.16 |
얼마나 기다렸던 손자인가 (0) | 201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