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글/손자

아가야~

kk고상 2019. 7. 23. 10:24

 아가야

 ㅡ 나무 할비 고상원


바로 너구나

아가 손자구나


눈에 비치는

할비 어떠냐

맘에 드나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정이 어린

흑진주 눈망울


바로 너구나

다 예뻐하는

천진난만 우리의 아가 너구나


아가야

나도 아가 되고 싶구나

잠시만이라도

눈 마주할 때 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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