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갠다 했지
갈하늘과 들이 보고 싶어
뛰쳐나갔다
두루미는 아쉬운지
떠나지안고 서성이고
어김없이 갈은 익어갔다
고온 했살받고
조금 있으면 쓸쓸할 저 들
오곡은 원없이 여유롭게 익어간다
내집에 가을은 켜켜히 쌓이고
들에도 내 그림자 남기고
원없이 가을들을 발�다
따스한 갈햇살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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