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이 동네에서 살았는데
구절초꽃 천지인 줄 처음 알았다
만발하긴 처음이다
감두 주렁주렁
알밤 밤송이는 많던데 빈껍질이더라
청딱따구리는 어디 갔노
오늘은 없다
인심과 천심이 어울려
환히 핀 구절이를 보니 가을을 다 본듯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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