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소시집
달마 벚꽃이다
고상
아, 돌아왔다
달마대사가
이 나라를 위해
평화를 위해
깊은 샘물 위해
호수 중앙에 서있다
마음씨 방생하러
벚꽃으로 환생하여
봄 등불로
기쁨으로
가슴 열어
연인처럼
길잡이처럼
득도한 보살처럼
달마할배는
대중을 쓰다듬고 있다
눈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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