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사랑의 빛깔로 찾아온 새해 일출을 보고~~옥수동 한강변에서

kk고상 2018. 1. 1. 11:19

연분홍. 

분홍. 

벌겅. 

은은히 사랑으로 

새해는 미소를 머금고

민족의 젖줄 한강을 적셨다 

올해는 사랑으로 행복을 누리자

사랑으로 핵도 물리치자

사랑으로 지도자는 ,권력자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챙기자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다

제발 조용히 소리소문 없이 문제점을 해결하자

한강에 비친 사랑의 자연 빛깔

한강에 새겨논 상형문자다

우리는 한해동안 새기며

행복과 건강을 누리자!
































올해 마지막 날에

    逸麗 고상원

올해
가라

새해
오라

행복은
가지 마라

복도
가지 마라

인연도
가지마라

건강도
가지마라

출세는
가라

권력도
가라

악연도
가라

엄니 아픔도
가라

꽃은
오라

자연은
오라

사랑은
오라

보름달은
오라

처음사랑 순이도
오라


설악 사랑도
오라

노루귀 꽃 사랑도
오라

화진포 사랑도
오라

알타리 서울역 김치 사랑도
오라

손자 손녀도
태어나
오라

뜨거운 대한민국도
오라

따뜻한 일자리도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