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공원엔 장희빈이 연예했던 수표교가 있다
청계천에서 옮겨온 것이다
인공폭포와 실개천이 상쾌하게 흐른다
공원 윗쪽에 다담에 뜰 한옥이 있다
운치가 있는 찻집이다
일려가 출판기념회를 한 곳이다
찻집을 지나 330여 계단을 오르면
단풍나무 길이자
물길이 나온다
도봉산이 보인다
삼각산이 보인다
한폭 그림이다
가을 낭만
고상
봄은 꽃이고
가을은 낭만인가
물장구치는 오색단풍
가슴까지 물들이네
내면이 활활 불타오르니
진실이 보이고
순이 마음 보인다
오색단풍 마시자
가을 낭만 마시자
참살이 마시자
다 마시고
거짓 없이
진실과 내면을 물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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