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선시
바다 고상
똥 오줌 다 받아 먹고해탈한 바다여그 넓은 가슴은우주의 별과 같구나시쁘게 방황하며욕하고화내고해치는티끌만한 새가슴에게도언제나친구처럼연인처럼속삭여주니 역시 바다구나우주로 오늘은 보이고파도에 비치는 별은
견우 직녀로 가슴에 스미는구나바다.날 업고 다녔던할머니 등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