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변산바람꽃
고상
백팔 배하고 태어난 님이여
그대는 설악 선녀다
그 맑은 미소
동해 바람이 춤추게 하고
속살과 속마음
햇살 따라 비치니
멍하누 눈빛만 줄 뿐이다
달과 별과 해바람이 키운
서루운 님이여
품은 건
자비와 사랑이구나
겨울과 봄 사이
호된 겨울 뿌리치지 못하고
늦손자 미소와 함께
활짝 봄맞이하니
석가모니와 예수가 한 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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