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보 제대로 하려고 나섰는데
꽃 투성이라
만보는 커녕
간신히 오천보 걷고
2시간을 꽃사진 찰칵하는데 소비했다
유난히 씨알이 선명하고
곱다
지금 세계는 소리없는 전쟁 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그나마 가까이 할 수 있고
웃어주는 봄꽃이 있어 다행이다
자연나라 동네는
아파트 없고
담이 없고
집 모습도 천차만별이어
다 꽃나무를 끼고 있다
산책로엔 살구나무꽃이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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