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번뇌가
한밤 늦가을에
눈물이 되어 떨어지다
다 지우고
다 내려놓으니
후련하네요
용서 받고
용서하니
텅 빈 밤하늘에
들국화 만발하네요
밤비는
꽃을 부르는
천사네요
펜데믹 고통 물리쳐주고
청도라지꽃 다시 피게해주니
고마운 천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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