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소시집
내 고향
逸麗 고 상 원
형님,
동치미 맛 그대로 유
세상 물 안든 수수한 그 맛 이유
고향 닮은 그 맛 이유
형님,
고향 정 우러난 그 맛 이유
형님 정 우러난 그 맛 이유
형님,
밤콩밥도 그 맛 이유
들지름에 달래향도
고향 닮은 그대로 유
형님,
떠나지 마유
서해대교 타고 떠나지 마유
황토와 냉이처럼
그대로 살아유
예당평야
멀리 희미하게 아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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