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一餘
미쳤다
돌았다
죽었다
벚이 오라면
장님도 온다
벚이 품으면
수녀도 품는다
처음사랑이니까
처음 만날 수 있는
견우직녀니까
선남선녀니까
피 한방울 안흘리고
정복한 별천지에
수많은 백성이 백기 들고 걷고 있다
우러러 순결의 천사니까
순결의 천사가 부르니까
순결을 바칠 수 있으니까
어쩌나
순결의 화석에
남산이 미쳤다
벚꽃도 미쳤다
어쩌나
一餘
미쳤다
돌았다
죽었다
벚이 오라면
장님도 온다
벚이 품으면
수녀도 품는다
처음사랑이니까
처음 만날 수 있는
견우직녀니까
선남선녀니까
피 한방울 안흘리고
정복한 별천지에
수많은 백성이 백기 들고 걷고 있다
우러러 순결의 천사니까
순결의 천사가 부르니까
순결을 바칠 수 있으니까
어쩌나
순결의 화석에
남산이 미쳤다
벚꽃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