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삼각산을 우러러 보며
고상
자아를 잃고
자신을 잊고
나를 다 내려놓고
벌써
월동 준비 마친
큰 어른.삼각산
큰 자취 남기셨으니
겨울 내내
그 자취 곰곰이 살피며
깨달아야겠다
'산마다도라지 심기 > 시와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산 앞에서 (0) | 2016.02.04 |
---|---|
산을 갖는다•97 (0) | 2016.02.03 |
쓸쓸한 삼각산을 오랜만에 찍고 싶었다 (0) | 2015.12.12 |
백담사 (0) | 2015.12.07 |
빨강 겨울에~~사기막골능선과 숨은벽능선을 오르며~~3 (0) | 2015.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