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섬 메밀꽃밭에서
백로 고상
하얀 쌀밥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여기는
한강 하구
서래섬 메밀꽃 별천지라네
흰배추나비 표범나비가 춤추고
백로가 뛰어놀고
잉어가 날뛰는
서래섬과 한강
여기는 나눔 축제 중이라네
한민족 한 가족끼리
하얀 쌀밥상이 차려졌다네
하얀 쌀밥 축제라네
백의민족 화해의 장이라네
배터지게 먹고 노는
여기는 하얀 쌀밥 나눔 축제 중이라네
우리 것 나눔의 축제라네
화해의 밥상이라네
* 4호선 현충원역에서 반포 한강으로 20여분 걸으면
약 3만여 평? 서래섬이 나온다
봄은 유채꽃,
가을은 메밀꽃 천지다
'저연나라 갤러리 > 시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남자~~6,7 (0) | 2016.11.09 |
---|---|
단풍 속으로 (0) | 2016.11.09 |
나도 불타는 사랑하고 싶다 ~꽃무릇 앞에서 (0) | 2016.09.22 |
불타오르는 꽃무릇 곁으로 (0) | 2016.09.17 |
추석을 위하여 백로의 비상 (0) | 2016.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