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아래서~~3
逸麗 고상원
말이 없으니
더 아름답고
꽃이 눈부시니
더 순결하고
하얀 백발노인도
벚꽃인 양 눈부시다
순정의 벚꽃 향기
호수보다 맑고
하늘보다 푸르니
속세의 등불이다
속세의 얼까지 빼앗는
순정의 등불이다
저어라
순결 순정의 배
끝없이 나부끼다
눈부신 항해다
속세를 떠나
순정의 등불 들고
순결의 백의민족 나라로
양심을 팔지 말자
순수한 속세 있다
가끔 벚꽃 아래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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