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대한의 딸들아
~3천미터 쇼트랙 계주 경기를 보고
다 터졌다
울음이
금메달이
꼴찌에서
3위로
1위로
애간장 태우며
비탈진 콩밭 메는
우리 여인네 등짝 보이며
우리 선수들은 달렸다
당당하게
자신감 넘치게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쏜살같이 지쳤다
그들이 울 때 나도 울었다
신문을 보고
또 다시 울었다
최.민.정.
으스러지게 안아주고 싶었다
어른스럽고 예뻐서
당당한데도 수줍은 한국 여인이라서
자랑스러운 소녀라서
김.아.랑.
마지막 쇼트렉 인생
참 멋졌다
심~이~김~
대한의 딸로
잘 뭉쳐 이겼다
눈물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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