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나라 갤러리/시와 사진

농부가 좋아하는 봄비와 함께 안개로 띠두른 실미도 구경하자

kk고상 2018. 4. 23. 09:18

농부가 제일 좋아하는 봄비다

모를 심을 물을 대주기 때문이다

나무가 제일 그리웠던 비다

새순이 퇴울 수 있는 봄비이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도 갔기에 창을 활짝 열어
상큼한 봄비 소리 들으며
아침 공기 마시다
지난 주 다녀온 실미도를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