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소리시

추란꽃

kk고상 2018. 9. 18. 09:26


청순한 잎 사이로

한 쌍이 탄생했다


속을 들여다보니

속까지 청순하다


그 속을 들여다보니

그 속까지 청순하다


보면 볼수록 

내 마음까지

순하게 비치다 


햇살에 비치는 

청순한 속마음 

세를 떠난

가을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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