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탱탱해지고
옹알이를 자주한다
곧 말을 할 모양이다
드디어 꼬추를 봤다
증조 할머니께 보여 줘야겠다
울땐 자지러져 얼굴색까지 변하더라~~
할머니가 다리 주멀러 주니 옹알 옹알 고맙다고
흑진주 눈동자는 여전하구
어쿠~~볼 좀 봐
너무 살 쪘다 해~~
만세 하며 흑진주 눈이~~
드디;어 꼬추가~~
할머니와 상봉~~
드디어 울음이 터졌다
차 안에서 아가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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