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향연이여
逸 麗 고상원
오월의 연초록 물결에서
소프라노 그리운 금강산이 들립니다
어둠 깬 꽃이 진 후
막 피어난 연초록 향연
산에서 파도처럼 물결칩니다
아픔과 시련
생채기와 피멍
다 이겨내고
오월에 피어난 향기
눈부십니다
다 참 나의 얼굴들이라
오색딱따구리까지 물들어 버렸습니다
오월의 대합창 들립니다
오월의 逸麗 詩 반짝입니다
행복과 평화
가지마다 피었습니다
오월의 대합창
연초록 가지마다 활짝 피었습니다
고된 삶을 놓고
새로 태어난 참 나가 출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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