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글/공연 전시

첫 시와 사진전을 마치고

kk고상 2020. 2. 22. 19:13

첫 시와 사진전을 마치고

  고상원

 


참. 많은 분들이

찰칵 찰칵

사진 찍으니

울컥했다

 


삼라만상 사진에 담아

열린 공간에서

처음으로 한판 벌여봤다 

 

아름답게 감상한 분들에게

한뼘이라도

기쁨과 행복을 드렸으면 한다


굿판은 끝났다


잠시라도 많은 분들께

기쁨과 행복 보시했으리라


시인으로

인생의 큰 역사를 썼고

좋은 추억 남겼다


맑게

푸르게

크게


묵은 보물 다 캐내 아낌없이 방생했다
처음이라 힘들게 한판 벌였지만

참. 행복했다


몸소 찾아준

학우들.

문우들.

팬들.
우리 이웃들.

관람한 분들.

모처럼 한마음 되어

참.기뻤다

 

잠시라도 한마음 가족들

축복 있으시라
영시를 사랑하는 세계인.

우리시를 사랑하는 자연인.

사진을 사랑하는 금수강산인.

이 또한 축복 있으시라


감히 한국 최초.

 세계 최초. 라고 

부끄럽게 말하며

보다 많은 분들이 시와 사진전을 열어

기쁨과 행복 선사하길 바랍니다

 

 


*시와 사진전에 도움 준 파란 포토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시설공단 아뜨리애의 번창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