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1월이 슬며시 들이대다

kk고상 2020. 12. 29. 10:19

1월이 슬며시 들이대다

  나무 고상원

1월이 슬며시 들이대니
새숨새숨
신선한 향기 난다

새소리도
사랑사랑 향기 난다

 

희망 찬 바람
희망 찬 꽃
희망 찬  결실
새해에는 가득하길  바란다

한마음
한가족
한사랑으로
한해 내내 출렁이길 바란다


포근한 나라, 인류 되길 바란다

천진난만 손자와 함께
활기차게 사는 붐이 일고
요양병원에서 홀로 우시는 엄니와 함께
희망과 행복의 꽃이 구석구석에
만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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