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나무 고상원
배고프고
서러워도
기다려지는 그 날
차갑고
외로운
겨울 껍질 벗기고
깨어나니
얼마나 기쁜 날인가
어린 애들은
나이 들어 좋고
어른 들은 추억에 젖어
어리광 필 수 있는 날이라네
뜨거운 동쪽 끝 나라
대한민국이여
정의와 평화로
영원히 빛나리라
빛나는 문화와
오천년 역사에 젖은
우리 노래
세계에 울려퍼지리라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한해 내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 > 자연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일려시 (0) | 2022.05.02 |
---|---|
눈부신 벚님이 물결치내유 (0) | 2022.04.10 |
한 겨울에도 꽃이 만발하다~~ 일려 시 (0) | 2021.12.30 |
벚나무 겨울 가지 사랑 (0) | 2021.12.10 |
단풍~~ 일려시 (0) | 202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