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겨울 가지 사랑
나무 고상
눈부신 꽃 피워
천국 만들어주더니
이파리 까지 다 떨구고
마음 비우고 있구나
겨우내 또 천국 만들어 줄
준비하고 있구나
온 몸 던져
만인 호강시켜줄 준비하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찬바람에 출렁이며
넌 뜨거운 바람 일으키는구나
빈 가지마다
판소리에 향수, 그리 운 금강산, 불러대니
마음이 뜨거워지는구나
곧 검은마리 박새 찾아와
시 한편 읊조려
너와 내 마음 주고받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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