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15

마지막 가을 여행~~ 연암산 천장사를 지나며 경허 대선사 향기를 맡고

마음의 꽃 선시집에서 경허+ 부처니 중생이니 내 알 바 아니니 평생을 그저 취한 듯 미친 듯 보내려네 때로는 일없이 한가로이 바라보니 먼 산은 구름 밖에 층층이 푸르네 본래 잃지 않았거니 어찌 다시 찾을손가 다만 찾으려 하는 이것이 비로(毘盧)의 스승일세 푸른 산 맑은 물과 지저귀..

여행/여행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