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검문소에서 내려 계곡 초입에
서울여관이 있다
올해도 제비가 돌아와 알을 품고 있었다
셔터를 누르려는 순간 수줍은 듯 날아갔다
벚꽃이 이제 막 피오올랐다
거목의 향기 순수하다
산벚이다
40여분 가파른 산을 타면 소녀봉이 나온다
여성의 음부처럼 생겨서 소녀봉이다
앞이 상장봉능선
멀리 인수봉 백운대가 가물가물
가파른 오르막이라도 사패산을 끼고가니 좋다
이제 이곳도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북색통이다
이곳이 여성봉이다 워낙 사람이 많아
간단히 한방만 찍었다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 > 자연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 월 (0) | 2010.05.14 |
---|---|
산림욕으로 행복과 건강을 (0) | 2010.05.12 |
송추폭포 (0) | 2010.05.03 |
꿈에도 못잊을 남산 실개천 벚꽃 (0) | 2010.04.25 |
,,, (0) | 201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