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소시집
끝없는 그리움~오봉*
얼마나 사랑이 사무쳐
오봉은 하늘까지 기어올라
우슬프게 님만 바라보나
얼마나 그리움이 피맺혀
오형제봉은 하늘까지 솟아올라
백두 쪽만 응시하나
끝없는 그리움에
하늘까지 서릿발 치솟아
오봉에 석가여래 모셨나
석가와 하늘
뜨겁게 사랑할 때
끝없이 그리워
찾아올 듯 하늘거리는
그 통일이여
*경기도 장흥면에 위치한 오봉산 오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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