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시, 섬

kk고상 2013. 6. 18. 17:13

제34소시집

 

 

그리워

또 그리워

바다의 꽃

 

물안개 속에서

잡힐 듯 말 듯

 

수줍어

숨을 듯 말 듯

바다의 여인

 

사랑해

또 사랑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다에 없고

섬엔 있는

바다의 꽃

 

잡힐 듯 말 듯

그 사랑

그 그리움

그 고백

 

섬엔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