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항아리
고상원
우리 혼이다
백의민족 얼이다
다몰군이다
우리 얼굴이다
우리 얼이다
삼각산 혼이다
우리 기상이다
우리 마음이다
흔들리지 않는
맑고
뿌리 깊은
강물이 흐르는
우리 눈물이다
우리 얼굴이다
참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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