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은 위대하다
고상
음지가 양지 되니
시월은 위대하다
태풍을 다 넘기고
살았으니
다 위대하다
밤송이가
가시로 철벽 방어하다
알밤이 되니
디 줘버리니
참 위대한 시월이다
너와 너
악연이 만나 화해하고
베풀기까지 하니
시월은 천국이다
손자가 아장아장하니
세상이 눈뜨는 시월이다
아름답게
외유내강으로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 > 자연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색 단풍마다 시가 흐르다 (0) | 2019.11.17 |
---|---|
자연나라 동네 한바퀴는 단풍 천국이다 (0) | 2019.11.12 |
가을 국화 (0) | 2019.10.17 |
성묘 (0) | 2019.10.17 |
시월 (0) | 2019.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