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다리 고상
견우와 직녀
불타는 사랑
한 해 한 번씩
드디어 만났다
결실의 9월에
눈물의 결실
활활 타오르다
몸은 못 만나도
영혼이라도 뜨겁게 흐르다
사랑의 불꽃
폭죽 터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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