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나무 고상원
천기가 흐르고
신선 같아
꼭 안기고 싶은 님
마주 앉아
살고 싶은 님
포근하고
신비로운 천사여
무념무상의 나한들 거닐고
하늘을 지붕 삼아
지긋이 눈 뜬 부처 같은
월출 님이여
호남 평야에서
불멸의 교향곡 흐르는 구나
월출산 신선이여
언젠가 그대 곁에서
홍련꽃 활짝 피우리
*옮겨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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