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미치다 시월에 미치다 고상 인사동에서 도란도란 미치다 곡차도 미치다 서울역 가서 또 미치다 시월이 완전 미치다 고향 삽교호에서 꽃게장.세발낙지. 새우구이.석굴. 산해진미에 미치다 가을이 주는 선물에 시월이 미치기 시작하자 눈이 가는 대로 설악구절초꽃에 흑진주 손자 눈망울도 미치..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10.14
시월이 미치다 시월이 미치다 나무 고상원 파릇파릇 성장이 멈추고 울긋불긋 내면이 살찌다 웃다 취하다 비틀비틀하다 하늘 끝까지 땅끝까지 마음 속까지 흑진주 눈망울까지 너무, 너무, 너무, 취하다 시월이 미치다 자주 멈춰고 숨고르며 살아야하는데 자신을 찾을 수 없다 미치겠다 변화무쌍 시월 잊..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10.12
마음~~일려 시 마음 나무 고상원 흙, 바다, 강 , 다 합쳐도 더 큰 꽃보다는 작은 갈고 닦고 칠하고 했던 4대 성인은 간신히 붙들고 깨닫고 결국 無. 空. 相. 이구나 꽃보다는 작은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9.10.11
시월 여자야 남자야 시월 여자야 남자야 나무 고상원 시월 여자야 남자야 시월 수채화 속에 알밤 만나자 가을이 꽉 찬 여유와 맛과 멋을 지닌 알밤 갖어보자 시월 여자야 남자야 슬픔도 비겁함도 아픔도 다 이겨낸 석류 갖어보자 천진난만 흑진주 눈망울 속에 가을 미소가 보인다 해탈이 나부끼는 시월 여자..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09.30
서울역~~하늘정원에서 서울역~하늘 정원에서 나무 고상원 노간주나무 화살촉나무 오죽나무 전라도나무 경상도나무 충청도나무 전국에서 서울역 하늘정원으로 올라와 출세했다 순수와 희망으로 바다 같은 하늘과 마주하며 뿌리부터 열매까지 다 출세하여 웃고 있네 햇살과 함께 희망의 향기 나부끼며 전국에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9.09.27
UNDER~~ 일려 영자시 UNDER * BY SANG WON KOH No matter how rich the thing is No matter how brilliant the things are Your life has to go under Undermind finally is to find myself Who are you? It's life is under -mind Whenever rice plants get undermind position They brighten happily the field After overcoming trial and agony Whenever fluttering We never forget under-mind Under is not undertable,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영자시 2019.09.23